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식탁 위의 불로초, 양파의 효능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집에 늘 갖춰두는 재료다.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는 서민적인 식재료지만, 그효능은 한약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양파의 매운맛을 구성하는 성분은 유화아릴. 이 성분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며 불면증과 피로감, 초조함 , 식욕부진을 개선한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혈소판을 조정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간의 해독을 도와주며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환자들의 천열 혈당강하제로 활용된다. 양파는 하루에 생으로 1/4쪽만 (1일 섭취 권장량) 먹어도 당뇨병과 고혈압을 비롯해 암까지 .. 더보기
집에서 찾은 명약 무의 효능 요즘에는 사시사철 무를 먹을 수 있지만, 무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영양분이 많아지므로 겨울 무를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 한의학적으로 무는 기운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상기된 기운으로 인해 상체가 들썩일 정도로 기침을 하는 경우, 오래된 기침으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또 두통이 생기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경우 무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무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 성분은 부기와 열기를 완화하고 인후 염증을 가라앉힌다. 무에 함유된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 성분은 내성을 가진 균주를 죽이는 향균 효과가 뛰어나다. 무에는 소화 효소가 풍부해 체했을 때 천연 소화제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소화 효소는 디아스타아제. 이 효소가 가장 활발히 반응하는 온도.. 더보기
대추 한알은 어떤 기적을 보여줄까?? 몸에 따뜻한 기운이 필요할 때는 대추가 제격,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폴리페놀과 폴라보노이드 등의 황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추씨에 독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과육보다 대추씨에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 또 폐를 촉촉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좋은 대추 고르는 법 통통하면서 가볍고 잘 마른 대추가 좋은 대추다 가벼운 대추에는 수분이 적고, 당분이 많다. 반면 손으로 눌렀을 때 푹 꺼지는 대추는 구입하지 않는다. 대추, 생강가루, 정향, 계피 모두 따듯한 성질을 갖고 있어 손발과 아랫배가 차고 딸꾹질을 자주 하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 또 추운 날씨로 인해 생기는 복통, 구토, 오한, 허리통증 무릎시림 등에 효과적이다. 대추정향탕은 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