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사시사철 무를 먹을 수 있지만,
무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영양분이 많아지므로 겨울 무를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
한의학적으로 무는 기운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상기된 기운으로 인해 상체가 들썩일 정도로 기침을 하는 경우,
오래된 기침으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또 두통이 생기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경우 무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무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 성분은 부기와 열기를 완화하고 인후 염증을 가라앉힌다.
무에 함유된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 성분은 내성을 가진 균주를 죽이는 향균 효과가 뛰어나다.
무에는 소화 효소가 풍부해 체했을 때 천연 소화제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소화 효소는 디아스타아제.
이 효소가 가장 활발히 반응하는 온도는 25~40도이고 60도가
넘어가면 활동이 저하된다. 따라서 무는 100도 이상으로끓여
먹는 것보다 따뜻한 온도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목 안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는 인후염에 특효약이다. 단, 무즙 자체를 장기
간 복용하면 기운이 너무 가라앉기 때문에 평소에 먹기보다는 증상이 있을 때만 먹는다
무꿀찜 만드는법
찜통에 넣을 그릇의 크기에 맞게 무를 자른다.
숟가락으로 무 가운데를 파낸다.
생각 1쪽, 대추 1알, 긁언낸 무, 꿀 1큰술을 파낸 무 속에 넣는다.
찜통 위에 무를 올리고 다른 그릇으로 뚜껑처럼 덮은 뒤 끓인다.
30분 정도 지나 물이 생기면 베 보자기로 짜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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