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집에 늘 갖춰두는 재료다.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는 서민적인 식재료지만,
그효능은 한약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양파의 매운맛을 구성하는 성분은 유화아릴. 이 성분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며 불면증과 피로감, 초조함 , 식욕부진을 개선한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혈소판을 조정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간의 해독을 도와주며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환자들의 천열 혈당강하제로 활용된다.
양파는 하루에 생으로 1/4쪽만 (1일 섭취 권장량) 먹어도 당뇨병과 고혈압을 비롯해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
양파 껍질에 다량 함유된 퀘르세틴은 천연 환산화제로 모세혈관을 강화해주고 앞을 예방한다.
기운이 더운 양파는 차가워진 몸을 뜨겁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양파섭취를 피해야 할때는 언제인가???
눈병이 났을 때 : 맵고 열이 많은 양파를 먹으면 열이 위로 올라와 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가려움증이 있을 때
열병이 있을 때
양파를 마늘, 부추, 달래 등 더운 기운의 음식과 함께 다량 섭취하면 몸의 수분과 진액이
날아가고 눈에 자극을 주어 시력을 떨어뜨린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양파의 매운맛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
하는 방법이다. 양파를 생으로 먹었을 때 눈이 따갑거나 위가 쓰리다면 양파를
약선으로 먹는다. 약선이란 식재료를 생이나 즙 이외의 오든 방법, 즉 지
지거나 볶거나 튀겨서 먹는 방식을 말한다. 양파는 조리하면 매운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높아진다. 물론 매운맛 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순 없지만,
양파가 익으면서 생성되는 항산화 성분인 멜라노이딘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가 잘되지 않는데 가열하면 쉽게 흡수된다.
양파를 약선으로 조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볶는것,
단, 기름에 볶으면 당지수가 높아지므로 물로 볶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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