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려면 감을 먹어라

 

감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감귤류의 약 2배이다.

비타민 C는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떫은맛은 타닌의 한 종류인 디오스프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것은 혈압을 내려줄 뿐만 아니라 알코올을 분해 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의 상승을 억제한다. 칼륨의 이뇨 효과와 함께 숙취에 특히 효과적이다.

감잎에는 비타민 C 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이 들어 있다. 차로 마시면 점막이 튼튼해져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좋은감은 어떤감인가???

 

껍질이 매끄럽고 윤이나며 색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색이 고른 것이 좋다.

꼭지가 싱싱하고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고른다.

 

 

궁합이 맞는건 바로 무다

무와 만나면 비타민 C의 섭취량 증가

감은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무침이나 초무침으로 만들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감은 무와 궁합이 좋아 같이 먹으면 비타민 C의

섭취량도 늘릴 수 있다.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 감을 무즙과 감식초를 넣고 무치거나,

감을 갈아서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감식초로 만들어 무를 무쳐

먹어도 맛있다. 감의 어린잎은 샐러드나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말려 차로도 마신다.

자르면 색이 변하기 쉬운데 식초나 레몬을 뿌리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