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은 한꺼번에 다 하지 말고 가끔씩 하라.
그리고 남들에게 호의를 베풀 때는
그들이 되갚지 못할 정도로 크게 베풀지 말라.
상대가 부담을 느낄 만큼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주는 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과 같다.
또 상대가 이를 완전히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는 것이 좋다.
분수에 넘치게 베푸는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부담을 안겨주게 되어 있다.
많은 이들이 베풂의 의미를 과잉 해석하고
스스로의 사정을 생각지 않고
지나치게 베풀다 모든 것을 잃는다.
그럴 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부담감 때문에 거리를 두고 마침내는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을 적으로 보기도 한다.
_발타자르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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